10월 4일부터 8일까지
대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
전국기능경기대회
귀금속 공예 부문에 참여하고 왔습니다~^^
전국대회는
개최 전 2달 전에 전국의 출제위원들이
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 문제를 올려놓은 후
대회 1달 전에 2개의 문제로 압축됩니다~
https://meister.hrdkorea.or.kr/main/main.do
마이스터넷(우수숙련 기술인 포털서비스)
여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
2달의 연습을 한 후
실수하지 말고 완성만 하자는 마음가짐으로
대전으로 출발했어요~

대전은 처음 방문 @,@
촌아이처럼 이리저리 둘러보게 되네요~
단아한 분위기의 도시인 듯~~ ^^
대전 거리에도 들어찬 전국대회 정보
철저한 방역시스템
코로나 시국인지라
방역이 아주 철저했어요~

2중 3중으로 체크하고 또 체크하고~~
1. 방문 당일방문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합니다.
2. qr 체크인이나 080으로 확인 전화를 합니다.
3. 안개처럼 뿜는 소독액을 뾰로롱 통과합니다~
소독게이트 통과
4. 열체크
5. 그리고 대회가 치뤄지는 대회장 건물에서도 열체크
심사위원을 제외하곤
대회장에는 지도선생님들의 출입도 제한이 되더군요~
작년 대회에서 다른 종목의 심사위원이
코로나 확진이 대어
모든 종목이 당일 종료되는 불상사가 있었데요~
그래서인지 방역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었어요~
굿굿~~
대회장 내부
대회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~~
책상, 토치 제외한 가스세트, 스탠드,
산화세척기구, 보조책상, 편안한 의자가 구비되어져 있어요.
그외 필요한 공구는
개인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~
역시 공구는 쓰던 걸 써야되니깐요~~
토치는 가져와야되고
대회장에서 바로 조립하면 됩니다.
도움이 필요하면 운영위원 분들이 잘 도와주세요~
에어컨 바람이 세면 토치불이 흔들릴 수 있는데
그런 것들도 요청하면 즉시 도와주십니다~
점심시간 등 쉬는 시간에
다른 지방 선수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많아서 좋았어요~
^^
대회를 마친 소감
2달을 준비했지만
바짝 1달 연습했던 거 같애요.
첫 대회 출전이라
많이 아쉬웠어요.
결과도 너무 허탈했고 ;;; ㅋㅋ

하지만!
자신감도 기술도 확실히
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거~^^

전국대회 문제로 선정되지 않았지만
경북지방에서 출제된 문제를 1달동안 연습하면서
실력이 많이 는 거 같애요~
그 문제 앞에선 왠만한 문제들이
쭈구리가 되어 버리는~~^^;;
그래서 1달전에 2개의 문제가 정해졌을 땐
참 쉽겠구나 라고 잠깐 착각했었어요~;;
어떤 문제든 대회 초보자에겐 어려웠어요~~@,@ ㅋㅋ
커플링, 원데이클래스의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은
저렇게 어려운 것들도 해냈는데 라는~~
내공이 생긴 거 같애요~
^^
집에는 삼성에서 주신 기념품이 척~~ 놓여져 있어서
전국기능대회를 나갔었구나 되내게 해주네요~
^^;;
그리고
업계 선배님들에
대회 선배님들까지~~
배울 것들이 많았습니다~~!!
고등학생들은 또 얼마나 뛰어난지...
많이 부끄러웠어요~ㅠㅠ

이렇게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구나,
더 노력해야겠다는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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